《오디세이아》 제2권 129-154행 - 테레마코스가 안티노오스에게 응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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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마코스, 안티노오스에게 응답하다.

텔레마코스는 안티노오스에게, 어머니를 본인의 의사에 반하여 집에서 내쫓을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아버지는 다른 땅에 계시고, 살아계신지 죽으셨는지도 모릅니다. 스스로 어머니를 떠나보내면, 모계의 조부인 이카리오스에게 막대한 보상을 해야 하고, 아버지와 신들로부터 재앙을 받을 것입니다. 집을 떠나는 어머니는 엘리누스들에게 기도하고, 사람들의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텔레마코스는 구혼자들에게 정원에 나가 그들의 집에서 연회를 열도록 요청했습니다. 만약 그들이 한 사람의 재산을 보상 없이 차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그는 영원한 신들에게 호소하며, 제우스가 그들의 행위에 대해 응징할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그들은 보상을 받지 못한 채 그의 집에서 멸망하게 될 것입니다.

어구 역주
에리누스들과 죄나 혈연 관계 내의 악행에 복수하는 여신들입니다. 텔레마코스는 어머니를 본인의 의지에 반하여 집에서 나가게 하면, 어머니가 그들에게 기도할 것이라고 두려워합니다.

텔레마코스가 그렇게 말하자, 제우스는 산 정상에서 두 마리의 독수리를 날려 보냈다. 두 새는 바람을 타고, 날개를 펼쳐 서로 가까이 비행했다. 끊임없는 소리가 울리는 집회의 한가운데에 도착하여, 회전하며 날갯짓을 하고 사람들의 머리 위를 내려다보았다. 죽음을 예고하는 듯한 눈빛으로, 발톱으로 서로의 뺨과 목 부분을 찢었다. 그러자 오른쪽 방향으로 향해, 집들과 마을 위로 날아갔다.